2024년, 제19기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2024, 19기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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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9기 멘토멘티 결연식이 411(), 오후 4301부 행사로 라일락꽃이 만개한 인왕관(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결연식과 우면관(구내식당 3)에서 만찬으로 이어진 2부 행사로 나눠 개최됐다.

 

서울고총동창회(멘토링위원장 : 30회 홍우영)와 모교간의 자랑스러운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대내외에 주목받고 있는 멘토멘티 결연식은 지난 2006년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18기부터 멘토링의 소통과 유대를 더욱 강조하고, 세대간 간격을 최소화하여 졸업 10~20여 년 차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멘토의 효과적인 조언과 격려를 통해 2학년에 재학중인 멘티가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과거 재학 중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멘토로 참가해 모교후배에게 미래를 조언 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최연소 멘토는 20162월 졸업한 68회 이인욱(서울대 체육교육과)동문이며, 최연장자 멘토는 46회 노승국(경찰대학교 교수)동문이다.

 

이날 결연식에는 김영준(30) 총동창회장과 홍우영(30)멘토링 위원장, 오건(28) 학창협위원장, 최경선(30)총무연합회 회장 사무국에서 권영배(33)사무총장과 박영진(35) 역사관장 그리고 송재범 모교 교장 및 오영일, 김보라 교감, 박정열 행정실장, 최원상(37)모교 교사, 오지영 학부모 대표, 동문 멘토, 재학생 멘티, 김외옥 부장을 비롯한 진로상담부 교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배 사무총장 사회로 식순에 의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결연식이 진행됐다.

 

홍우영 멘토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멘토멘티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몸소 경험했습니다. 멘토 덕분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걷다가 전역 후 지금 세종대학교에서 교수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고 평생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늘 멘토 여러분들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듯 후배들에게 자상한 조언 부탁드리고, 후배 멘티들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학교 생활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어 송재범 교장은 먼저 오늘 참석하신 28분의 멘토님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교 후배라고 하지만 시간과 노고를 배푼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라고 전제하고, “멘토 선배님들은 여러분에게 꿈 너머 꿈을 그리게 하는 동행인이 될 것입니다. 멘티 학생 여러분들은 알찬 꿈을 키워가는 꿈 굼터가 되길 바란다, “멘토님들과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꿈을 구워가는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오늘의 결연식을 응원하는 축사를 했다.

 

김영준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주신 멘토 동문님들께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오늘의 이 소중한 인연이 멘티 여러분의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원래 인연은 맺는 것이 중요하게 아니라 정성껏 가꿔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서로 신뢰하고 믿음직한 관계로 계속 발전하시길당부하는 말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멘토와 멘티간 각각 결연증서 서명과 교환을 하고 멘티들에게 만남을 축하하는 모표가 새겨진 벨트를 하나씩 선물하고, 마지막으로 교가를 3절까지 제창하고 1부 행사를 마쳤다.

 

1부 결연식을 마친 멘토멘티들은 싱그러운 연둣빛 신록이 눈부신 인근 오영수홀 앞에서 단체사진과 멘토멘티별로 각각 기념촬영을 하고 2부 행사가 진행되는 우면관 만찬장으로 이동하여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 시작은 김영준 총동창회장, 송재범 교장, 홍우영 멘토링위원장, 오건 학운위원장, 멘토멘티 대표로 노우제(48)총동창회 상무이사와 윤정원(2학년) 멘티가 축하 케이크 커팅을 했다.

 

노우제 IB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 직종에 맞게 모든 멘토들을 섭외해 주고, 멘토 역할까지 수행하는 수고까지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만찬을 하며 멘토멘티간 환담이 1시간여 넘게 이어진 후, 멘티의 배웅을 받으며 멘토들이 행사장을 나서거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함께 자리를 이동하면서 올해 19기 행사를 원만하게 모두 마쳤다.

 

이날 참가한 각 멘토들에게 사무국에서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기념벨트가 주어졌으며, 결연식 후 촬영한 멘토멘티 개별 사진은 인화하여 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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