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역사관 ‘삼호개발 55년사’ 기증식 가져

서건회의 정신적 귀감이신 11회 이종호(삼호개발 명예회장) 동문이 1969년 설립한 ‘삼호공사’(1976년 ‘삼호개발’로 개명)가 국내 토공사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까지 55년의 역사를 담은 책 ‘삼호개발 55년사’를 발간하고 모교 역사관에 5권을 기증했다.

이에 앞서 ‘삼호개발 55년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증인인 삼호개발의 역사를 공공자산으로 공유하는 뜻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삼호개발은 설립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춧돌 구실을 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궤를 함께 해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삼호개발 55년사’는 산업화 시대를 함께한 기술과 땀의 기록이며, 다음 세대와 공유해야 할 가치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증식에는 한병찬(32회) 前서건회장, 배병현(34회) 서건회장, 박영진(35회) 사무총장, 최원상(35회) 역사관장, 정혁진(44회) 서건회 사무국장, 정권(45회)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