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이사 간담회 개최

총동창회 상무이사 간담회가 2025년 9월 26일(금) 오후 6시30분 역삼동 ‘진수사’(51회 최일범 동문 경영) 음식점에서 첫 번째로 개최됐다.

총동창회 상무이사는 졸업 20주년 이상 되고 졸업 30주년 미만 기수에서 각 동기회와 임원들의 추천으로 임명되며, 총동창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회장을 보좌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졸업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기 전에 총동창회 사업 전반에 관해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직책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수근 총동창회장, 이창우 차기회장, 조규완 차차기회장, 윤태식 수석부회장, 최봉림 총무연합회장, 나성준(48회), 심필선(49회), 이정석(49회), 천정우(50회), 최일범(51회), 최아람(53회) 상무이사와 채정호(48회) 감사가 참석했고 지난 5월부터 새롭게 상무이사직을 맡은 53회 김태욱 동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내년도 상무이사직을 맡게 될 예비 상무이사 자격으로 49회 김동현, 54회 정하익, 이승진 동문이 함께 자리하여 평소 생각하던 동창회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내년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하고 있는 동창회 기념행사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이어 자유발언으로 학창협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서울고의 뿌리가 되는 경희궁 방문 프로그램 운영 추진, 인스타그램 등 SNS 활성화, 임원의 연차별 그룹화를 통한 회비 차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고 논의 하였으며, 총동창회 발전과 상무이사 역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무국에서는 상무이사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모표와 개교 80주년 엠블럼이 인쇄된 골프공세트를 기념선물로 전달했으며, 심필선(49회) 상무이사는 고급 우산을 참석자들에게 각각 1개씩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