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權 甲周 선배님께,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갑주 선배님! 
선배님이시자 스승이셨던 훌륭한 선배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마침 지난 5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14회 회장단이 문병갔을때는 의식도 계셨고 손도 잡고 했습니다.명복을 빕니다.

동창회 홈피에 우연히 들렀다가 또 우연히 경조사난에서 권갑주 선배님, 선생님의 부고를 접했습니다.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서울고와 서울고 후배들을 극진히 사랑해 주셨던 기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고1 때 독일어를 가르쳐 주셨지요. 그리고 그때 아래의 詩도.....
Du bist wie eine Blume,
So hold und schoen und rein
Ich schau' dich an, und Wehmut Schleicht mir ins Herz hin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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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소풍이 즐거웠노라고 말씀하시겠지요?
안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